'마음이' 제작자 봉수 감독의 사회정화 복수극 '썬글맨: 소녀 복수극'이 국내외 120개국 주요 OTT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22일 오씨네 측은 봉수 감독 신작 드라마 '썬글맨: 소녀 복수극'이 오는 23일 티빙·웨이브·왓챠·시리즈온 등 국내 OTT와 IPTV 등에서 첫 공개된다고 전했다.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인기 채널을 운영중인 '나효미'(천사라 분)와 그의 채널에 출연했던 사람들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걸 알아챈 실패한 유튜버 '소영수'(박봉헌 분)가 그려내는 사회정화복수극이다.
특히 영화 '마음이', '하늘과 바다', '구라 베토벤'을 만든 봉수 감독 특유의 복수컬러감과 함께, 감독 1인이 기획부터 각본, 연출, 캐스팅, 제작, 배급사 연결까지 자체적으로 모두 소화한 'K-올인원 시스템 드라마' 방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데서 큰 주목을 받는다.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오는 23~24일 공개와 함께, 매주 2회차씩 총 8개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작품은 티빙, 웨이브, 왓챠, 시리즈온과 KT, SK, LG IPTV 3사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썬글맨: 소녀 복수극'은 이번 국내오픈을 기점으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알파의 지원 아래,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