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나수아(SUA)가 현실적인 엔터테이너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새롭게 인정받았다.
5일 온마인드 측은 나수아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K-컬처 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수아는 오상진(아나운서), 이승윤(개그맨), 서혜진(PD), KCM(가수), 최정원(가수) 등과 함께, 11인 최고스타 가운데 유일한 버추얼 휴먼으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나수아의 수상은 최근 버추얼 휴먼 크리에이션 어워드 '오브카(OVHCA)' 시상식과 함께, 대중적인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은 바로서 주목된다.
특히 비주얼측면은 물론 실시간 인터렉션이 가능한 실사형 버추얼 휴먼으로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수아는 “올해는 빛나는 스타가 특히 많았는데, 그 훌륭한 분들 사이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2023년은 정말 특별하다. 더 행복하게 활동하면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