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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빌리지x메이플러스, 영화 '압록' 공개오디션 개최…이달 11일 접수시작

발행일 : 2023-09-07 10:11:24
사진=액터빌리지 제공 <사진=액터빌리지 제공>

한국전쟁 간 태안사 전투를 테마로 한 영화 '압록'이 배우 오디션과 함께 제작준비를 서두른다.

7일 제작사인 액터빌리지 측은 메이플러스와 공동으로 영화 '압록'의 신인배우 공개오디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압록'은 한국전쟁 간 인민군 603 기갑부대와 격렬한 전투 끝에 대승을 이끌었던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의용대원 520명의 실화 '태안사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제작발표회와 함께, 기획을 맡은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약속과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우키시마호', '위선자들' 등의 작품에서 역동적인 스토리 전개와 영상미로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진홍 감독의 연출참여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압록'의 오디션은 영화 크랭크인을 향한 본격적인 단계를 밟아나간다는 신호탄이다. 특히 인덕대 방연과 교수, 액터빌리지 연기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욱 교수와 함께할 신인배우 참여를 강조한 바는 차세대 무비스타가 될 원석을 발굴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액터빌리지 홈페이지 혹은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제 오디션은 10월 16일부터 진행되며, 공개 오디션의 장소는 차후 발표된다.

김용인 경우회 회장과 영화 후원사 관계자는 “아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신인배우들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액터빌리지 제공]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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