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월동준비진흥을 진행한다.
차체 중량이 클수록 빙판길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트럭, 버스와 같은 상용차의 경우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교체 등 더욱 세심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1년 실험에 따르면, 시속 60㎞ 주행 시 승용차, 화물차, 버스의 빙판길 제동거리가 시속 30㎞ 주행 시보다 각 4.7배, 6.3배, 6.8배 증가하여 차체의 중량이 큰 차종일수록 속도 증가에 따른 제동거리도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모든 TBX 멤버십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 2매를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제품군을 포함한 트럭·버스용 제품 2개 구매 시 1장 사용할 수 있다. 8개 구매 시에는 타 회원에게 선물 받은 쿠폰을 포함해 총 4장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규격에 따라 개당 3000~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돼 최대 8만원 상당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160여 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를 통해 상용차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교체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TBX 멤버십 앱’을 선보여,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