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크래커(CRACKER)가 애틋한 이별감성으로 3개월만에 돌아온다.
10일 EGO Group 측은 크래커 새 싱글 '미워해'가 금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고 전했다.
신곡 '미워해'는 지난 7월 '난 너와' 이후 약 3개월 만의 신곡으로, 기타-피아노-스트링으로 이어지는 발라드 감성사운드와 함께 크래커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보컬리스트 김호연 표 가창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특히 여름날 로맨스 느낌의 직전곡과는 달리, 처절한 이별과 아련한 추억의 분위기를 강조한 가을 발라드로서의 감성변화폭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이는 '너의 바다' '그런 날' 등 숨겨진 명곡과 함께, 지난 3월 가수 CHEEZE (치즈)와 함께한 '대화가 필요해'로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크래커의 매력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전망이다.
크래커·김호연 두 아티스트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미워해'는 금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