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업·리믹스 뮤직콘텐츠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민리가 팬들과 만든 첫 자작곡과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정식 첫 발을 뗐다.
10일 베이비레몬 측은 민리의 뮤지션 데뷔싱글 '캐스케이드(cascade)'가 지난 9일 발표됐다고 밝혔다.
민리는 지난 5월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크(JVKE)와 협업한 '골든 아워(Golden Hour)' 정식 리믹스로 총 550만 뷰(인스타그램 250만, 유튜브 300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직 크리에이터다.
'캐스케이드(cascade)'는 리믹스, 매시업 등으로 재능을 보여왔던 민리가 아티스트로서 내놓는 첫 작품이다. 특히 데모곡 당시부터 타이틀 선정까지 틱톡을 통한 팬소통으로 하나하나 만들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리는 “인트로에서 들려오는 불규칙한 음악 사운드가 마치 작은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린다며 '케스케이드(caskade)'로 선정해 주신 것 같다”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즐겁게 들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리의 첫 자작곡 '케스케이드'는 현재 국내외 음원플랫폼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