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코리아가 필리핀 마닐라에서의 K팝 축제와 함께, 현지 P팝(필리핀)과 K팝의 새로운 케미를 그려냈다.
6일 캠프코리아 측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 내 SM Mall of Asia Arena(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ON MUSIC FESTIVAL(온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ON MUSIC FESTIVAL'는 2019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LA, 멕시코시티 등 다양한 국가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해온 캠프코리아의 새로운 행사로, 현지 팝과 K팝의 색다른 케미를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필리핀 라이징 스타 4팀의 오프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필리핀 아티스트 Adie(아디), Darren(다렌), Moira(모이라), 벤앤벤(Ben&Ben)을 비롯해 K팝 대표 아티스트 서리(Seori), 웨이브 투 어스, 멜로망스, 수호(EXO)의 퍼포먼스 향연으로 채워졌다.
8시간 가량 이어진 실내행사구성과 함께, 밴드라이브 배경의 화끈한 퍼포먼스는 물론 F&B 등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영역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편 캠프코리아와 필리핀 대표 방송사 ABS-CBN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ON MUSIC FESTIVAL'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3일 성료 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