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5일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헌정식을 진행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볼보그룹코리아가 작년부터 추진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수혜 세대와 시설에 공간 개보수 및 정리 컨설팅 제공,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아동의 성장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삶의 지지 기반 제공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서울 강동구 소재의 '둥근나라 그룹홈' 및 창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총 여섯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공사 및 공간 컨설팅을 지원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 새삶과의 삼자 협약으로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노후 공간을 개보수하는 데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했으며, 새삶의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는 가구 재배치와 정리 정돈 등 지속가능한 공간 활용을 위한 공간 컨설팅을 통해 쓰임새 있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해 아동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탰다.
프로젝트의 전반을 기획·후원한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에 1억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15일 헌정식에서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수혜 시설과 세대에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동절기 키트를 추가 증정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해비타트-새삶과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 아동 주거개선 사업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를 통해 더욱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역 사회와 함께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 기업 비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원에 이르며 1000여 명이 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관련 자세한 소식은 추후 볼보그룹코리아와 정리왕 썬더 이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