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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 상' 수상

발행일 : 2023-12-18 09:19:16
'올해의 드라이버'에 뽑힌 이찬준 선수를 대신해 부모님이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이버'에 뽑힌 이찬준 선수를 대신해 부모님이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최연소 시즌 챔피언의 역사를 새로 쓴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드라이버 상'을 수상하며 2023년 모터스포츠 최고 스타에 등극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1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3 KARA PRIZE GIVING'을 열고 올해의 드라이버, 올해의 레이싱팀, 올해의 오피셜 등 올 시즌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빚낸 주인공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드라이버 상'을 수상한 이찬준 선수는 2002년생 만 21세로, 올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 시즌 챔피언인 동시에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최연소 '올해의 드라이버' 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이찬준은 올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팀 동료 이창욱과 전년도에 아쉽게 챔피언을 놓쳤던 김재현을 제치고 2023시즌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찬준은 지난 11월 입대를 해 아버지인 이동원 님이 대리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모터스포츠 기자단, 공인 대회 심사위원 그리고 팬들의 사전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로,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 대상인 '올해의 드라이버 상'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KARA PRIZE GIVING 팀 부문 대상인 '올해의 레이싱팀 상'은 올 시즌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팀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올해는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의 이찬준 선수가 '올해의 드라이버'를 수상함과 동시에 엑스타 레이싱팀이 올해의 레이싱팀을 수상하며 KARA PRIZE GIVING의 대상을 휩쓸게 되었다.

이찬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 상' 수상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FIA의 'Women in Motorsport' 캠페인 차원으로 여성 드라이버 상과 여성 오피셜 상을 수여하였다.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 상'은 김지원(비트알앤디) 드라이버에게 돌아갔다. 김지원 선수는 현대 N 페스티벌 N1 AM 클래스에서 포디엄을 다수 차지했으며, 슈퍼레이스에서도 GT 클래스에서 꾸준히 활동한 드라이버로 미디어, 심사위원, 팬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았다.

'올해의 여성 오피셜 상'의 주인공은 신수정 오피셜이었다. 신수정 오피셜은 지난 2014년부터 오피셜을 시작하여 슈퍼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KIC 카트 레이싱 컵 등 지역과 대회를 가르지 않고 오피셜로서의 역할을 맡아와서 올해 각 대회 경기위원장의 추천 및 KARA 오피셜위원회 심의로 수상이 결정되었다.

'올해의 기록상'은 올해 개인 통산 100경기 참가를 달성한 정회원 드라이버와 김효겸 드라이버에게, '올해의 서킷 상'은 모터스포츠 대중화 확대와 함께 KARA 회원 투표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용인 스피드웨이에 돌아갔다.

이번에 신설된 '올해의 모먼트'상은 올해 모터스포츠에서 최고의 명장면을 선정하는 상이다.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장면은 현대 N 페스티벌 N2 벨로스터N 컵 경기 중,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드라이버와 다른 경기 참가자들 모두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고 상황을 대처한 장면이 뽑혔다.

협회는 부문별 대상 외에도 드라이버 라이선스 C등급 클래스 1위, 드라이버 라이선스B 이상 클래스 1~3위 등, 모두 44명의 공인 대회 시즌 종합 입상자에게도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 협회가 공인한 대회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 N 페스티벌, 인제 마스터즈, 코리아 스피드 레이싱,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등 서킷 대회와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KARA 짐카나 챔피언십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레이싱 컵, KARA 오토크로스 챌린지, 대구 튜닝카 레이싱, 영암 튜닝카 레이싱, 코리아 드리프트 시리즈, AMX 글로벌 리그 등 총 14개 시리즈였다.

또 KARA 공식 부분과 별도로 서승범기념사업회가 수여하는 페어플레이상 시상도 이어져 슈퍼레이스의 정원형 드라이버, 현대 N 페스티벌의 양상국 드라이버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강신호 대한자동차경주협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2023년 슈퍼레이스 총 현장 관중이 13만 명을 돌파했고, 카트, 짐카나 등 입문 종목의 참가자 수 및 경기 수가 작년보다 세 배 확대되었고 모터스포츠 디지털 인게이지도 2000만 명에 도달하는 등 유의미한 결실이 있었다”라며 늘어나는 관람객에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제공과 함께 안전관리 체재의 보안 및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또한 “2024년 시즌에는 협회 일반회원 모집 확대를 위해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무료입장과 각종 모터스포츠 시설 할인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공인 대회의 의료 및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며 시니어 오피셜 및 서킷 거점 오피셜들의 교육 및 인원 확대로 대회 운영 퀄리티를 높이고 FIA의 ESG 프로그램과 연계한 캠페인 진행 등 스포팅 파워를 활용 협회의 수익구조 다각화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콘퍼런스 룸에서 '2023 모터스포츠 발전 포럼'이 개최되었다. 2024년 공인 대회 일정 발표 및 KARA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는 자리였다. 여기에서는 모터스포츠 안전 및 오피셜 교육 강화 방안, SNS 규정 제정 등 향후 새롭게 적용될 부분에 대한 발표와 토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전기차 대회를 위한 준비와 안전 방안도 마련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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