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빌딩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3기 성장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 '런런챌린지' 3기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시설 퇴소 후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기술 교육을 지원했다. '런런챌린지' 3기 총 20명 중 12명이 IT, 미용, 패션, 운동 지도, 요식 서비스 등의 기술 분야에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뤄냈다.
성장발표회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술교육을 통해 사회 경험이 부족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립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런런챌린지'는 내년 1월 중순부터 4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내용은 추후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KB손해보험, '런런챌린지' 3기 성장발표회 진행
20명 자립준비청년 대상
IT·제조·예체능·요식 서비스 등 기술 교육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