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SURAN)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팬들에게 연말연시 인사를 건넨다.
26일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란 새 싱글 'The Day After You Said Goodbye(더 데이 애프터 유 세이드 굿바이)'가 금일 오후 6시 발표된다고 전했다.
'The Day After You Said Goodbye'는 감성적이면서 세련된 멜로디와 흐르는 듯하지만 끈적거리는 느낌을 담아낸 반주의 조화로 연결되는 이지리스닝 곡이다.
특히 수란 특유의 파워풀 소울 가창력과는 다른 공허·쓸쓸한 분위기의 '순한 맛'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곡의 분위기는 걸그룹 밴디트(BVNDIT) 출신 윤송희가 출연한 뮤비로 연결, 연말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맛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수란은 2014년 싱글 'I Feel(아이 필)'로 데뷔한 뒤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았다. 또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으며,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발매하는 곡들마다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수란의 'The Day After You Said Goodbye'는 2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