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부동산

삼성물산, 부산 '촉진2-1' 빠른 사업 추진 통한 조합원 이익 극대화

발행일 : 2024-01-19 11:59:19
삼성물산 홍보관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 모형도. 사진=삼성물산.jpg <삼성물산 홍보관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 모형도. 사진=삼성물산.jpg>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해 업계 최저금리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공사비 상승 최소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삼성물산은 19일 촉진2-1 재개발사업을 위해 업계 최저금리 한도없는 사업비 조달과 공사비 상승 최소화, 그리고 공기 2개월 단축 등을 통해 조합원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조합원의 혜택을 극대화 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삼성물산이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를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필요없는 유일한 시공사로 약 400억원에 달하는 HUG 보증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실착공일까지 반영되는 물가상승분은 일반적으로 소비자 물가지수와 건설공사비지수의 평균값을 적용하는 반면, 삼성물산은 두 가지 지수 중 낮은 지수를 반영해 조합원의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초고층 역량을 총동원해 공사기간을 2개월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안이다. 공사기간이 2개월 정도 줄면 금융비용 절감 등 조합원 1인당 1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1위 부르즈 할리파(828m)에 이어 최근 세계 두 번째 높이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은 물론 타워팰리스와 래미안 첼리투스 등 국내 대표 초고층 주거작품을 건설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촉진2-1에 이를 접목해 63개월안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허가 변경없는 설계를 통해 정비계획변경, 건축위원회 재심의, 사업시행 변경 등의 추가적인 인허가 절차가 소요되지 않는 즉시 시공 가능한 빠른 사업 추진 역시 약속했다.

여기에 더해 삼성물산은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하는 조합원은 환급금 전액을 1순위 상환으로 책정하고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 내로 조기 정산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놨다.

추후 일반분양 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에 따라 발생하는 옵션 판매 수익 또한 조합원에게 귀속하기로 했으며, 최대 수익을 위한 최적의 분양시점인 골든 타임 분양제를 적용해 극대화한 개발이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4년간 이어온 명품 주거 브랜드 래미안의 경험을 토대로 준비된 사업관리 역량을 통해 업계 최저금리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 공사비 상승 최소화, 공기 2개월 단축 등 조합원에게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최고의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