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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한국증권금융, '우리사주 도입 중기 지원' 협약

재원 400억원…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비금융 지원

발행일 : 2024-01-23 17:36:41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식'에서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좌측)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식'에서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좌측)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국증권금융과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사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400억원의 대출 재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사주제도 도입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서비스로 'KB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 전용 상품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연 1.52%p의 대출금리를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ESG컨설팅을 비롯해 재무 및 세무진단과 가업승계를 위한 Wise컨설팅,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KB굿잡서비스 등 맞춤형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우리사주제도 도입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근로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금융부담 완화를 비롯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활성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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