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대중음악상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원조 모체인 일간스포츠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타이틀과 함께, 새로운 K팝시상식 비전을 내놓는다.
13일 KGMA조직위원회는 공식채널을 통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를 오는 11월2~3일 양일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1986년부터 2020년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운영해온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조명하는 시상무대와 함께, K팝 레전드와 유력 신예들의 화합은 물론 음악주체인 팬들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다양한 K팝한류의 새로운 비전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는 오는 11월2~3일 양일간 한국에서 열리며,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 상세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순차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