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교육

아이스크림에듀, 23년 실적 발표 “올해 홈런 강화·AI·신사업으로 실적 개선 이룰 것”

발행일 : 2024-02-16 13:57:23
아이스크림에듀 로고.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에듀 로고. 사진=아이스크림에듀.>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176억원, 영업손실은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앞서 2022년 일궈낸 흑자전환을 바탕으로 지난 해는 장기적 관점으로 재도약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된 스마트러닝 시장에서 신형 학습기 도입을 비롯, 유아부터 초등, 중등까지 아이스크림 홈런 콘텐츠를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력 분야인 AI 기술과 디지털교과서, 오프라인 학원, 출판, 글로벌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힘썼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아이스크림 홈런 전부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비용적인 측면으로는 광고비, 신규모집 비용 효율화, 운영비용 개선을 통해 손익구조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론칭한 신사업인 오프라인 학원과 출판사업 안정화를 통해 매출 다각화도 실현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홈런에만 의존하던 매출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재도약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사업 다각화의 틀을 다졌다”며 “올해는 강화된 홈런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운영비 개선 등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실적을 개선시킬 것이며, 신사업 부분은 전체 매출 중 20%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