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골든디스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K팝 화합축제를 자신했다.
16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 1회 KGMA'는 그간 운영해온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뛰어넘는 최고규모의 K팝 시상식으로 구성되고 있다.
우선 행사전개 면에 있어서 음원·음반 등으로 나뉜 시상구조를 벗어나 장르별 시상식 형태와 함께, 역대급 라인업의 무대들로 전개될 예정이다. '골든디스크어워즈' 34년 운영노하우와 엔터·스포츠 전문 일간스포츠의 55년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인만큼, 글로벌 트렌드화된 K팝은 물론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장르별 레전드와 신예들을 조명하는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상측면에서는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등 정량적인 지표는 물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와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심사까지 정성적인 기준을 아우르는 수상자 선정으로,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할만한 시상식을 지향한다.
이러한 지향점은 11월2~3일 이틀간 진행될 '제1회 KGMA'가 K팝 주체 모두가 함께하는 역대규모 화합축제이자, K컬처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시상식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와 투표앱 팬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소성렬 기자 hisabisa@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