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이윤석 대표(좌)와 북아이피스 윤미선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쏠북 운영사 북아이피스와 올바른 디지털 콘텐츠 사용 및 신규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북아이피스는 교육출판사의 교과서와 참고서는 물론 전국 유명 강사와 교재연구소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쏠북'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에듀테크 기업과 프랜차이즈 학원을 위한 B2B 요금제를 출시해 에듀테크를 위한 저작권 라이센싱 중개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쏠북에 중등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영상, 전자출판, 출판물 판매 등 북아이피스의 신규 서비스 확장에 함께 참여할 방침이다. 북아이피스는 디지털 교재 플랫폼 쏠북에 아이스크림에듀의 중등 콘텐츠를 사용해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올바른 디지털 콘텐츠 이용과 저작권 사용 준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쏠북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에듀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이스크림에듀 내 AI 연구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교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국내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더욱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