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니버스(대표 이창호)가 실감나게 배우며 즐기는 K팝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K팝' 시대를 이끈다.

25일 K유니버스는 공식채널을 통해 K팝 체험 프로그램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를 31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는 한국을 여행 온 한류 팬이나 국내 일반 학생들이 같이 어울려 K팝을 배우고 배운 것을 직접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영상화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참가자들이 최신 K팝 유행곡 2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국내 최고의 보컬 및 안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워보고, 본인이 배운 것을 4면 LED의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직접 시연해 보면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짧은 영상을 찍어 소장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K유니버스 오픈클래스'는 오는 31일 첫 시작과 함께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홍대 근처의 온맘씨어터(구 제이엘씨어터)에서 상설진행된다.

K유니버스 관계자는 “한국을 방문한 한류 팬들이 K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다는 아쉬움을 반영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오픈클래스가 한류 팬들을 위한 이색체험과 동시에, 국내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의 스타 잠재력을 확인해보는 기회로서 많은 관심을 얻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유니버스는 오픈클래스 추진과 함께, 전문 아티스트 지망생을 위한 'K유니버스 아카데미'를 비롯해 공연, 굿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