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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인디게임 플랫폼 '펑크랜드' 결제 서비스 제공

PC·웹 환경 결제 지원

발행일 : 2024-03-26 15:47:12
다날 로고. 사진=다날. <다날 로고. 사진=다날.>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인디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펑크랜드는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하고, 네이버제트와 JV를 통해 메타버스플랫폼 젭(ZEP)을 선보인 슈퍼캣의 게임 개발툴이자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코딩 지식없이 아이디어 만으로 게임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이용자는 PC 웹, 모바일 어디서나 크로스플레이로 10만여 개에 달하는 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월 리뉴얼로 개발 및 이용 편의가 커지면서 전년 대비 약 40% 상승한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펑크랜드 올해의 게임' 선정작인 '닥사RPG'는 출시 5개월여만에 매출 9억원을 넘어서는 등 플랫폼 실적이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이번 제휴로 PC 웹 환경에서 다날의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결제가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결제수단은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다날은 넷마블 등 대형게임사들과 더불어 1인, 중소개발자 게임 플랫폼으로 까지 결제서비스를 확장했다. 최근 크로스플레이 게임이 각광받으면서 가맹 규모 및 매출도 늘어났는데, 특정 게임의 경우 이용자의 70%가 모바일이 아닌 다날 PC결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날 관계자는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펑크랜드 플랫폼과 상생 발전할 것”이라며 “아울러 크로스플레이는 물론, 인앱결제의 대체 서비스인 외부결제도 관련 인프라 및 제휴사를 보유한 만큼, 향후 게임결제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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