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엑스(Contents X)가 자체적인 매니지먼트·PR 시스템 공고화와 함께,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4일 콘텐츠엑스 측은 최근 대만·홍콩 등에서의 매진기록을 달성한 마마무 문별의 첫 월드투어 'Moon Byul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를 기점으로 정식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엑스(Contents X)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비즈니스 솔루션 A to Z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콘텐츠 IP 비즈니스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K-POP의 전 세계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디지털 마케팅, 국내외 PR, OOH미디어, 예능·쇼츠 등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총망라하는 종합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미주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각지의 다각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국내외 콘서트 개최, MD 제작, 음반 유통 등에 이르는 콘텐츠 수익 사업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상 자체개발 정산 시스템 CIMS를 통해 맞춤형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업계 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콘텐츠엑스의 글로벌 콘서트 비즈니스 본격화 선언은 지난해 마마무+의 아시아 투어, 원어스의 유럽 투어, 퍼플키스의 미주 투어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점으로 한 기업 내 시스템의 완벽안착과 함께, 글로벌 K팝 산업 생태계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선언하는 바로서 주목된다.
- 콘텐츠엑스는 현재 문별의 첫 월드투어 외에도 2024년 4~5월에 걸쳐 미국 내 총 11개 도시를 찾는 원어스의 두 번째 월드투어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 in USA'도 동시 진행 중이다. 미주 투어가 종료된 오는 5월 원어스는 말레이시아에서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