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미놈 제공>

국내 첫 수면콘서트 '베스트드림콘서트'가 전석매진과 함께 완벽하게 준비된다.

6일 노미놈에 따르면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지난달 29일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지난 5일 진행된 일반 예매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는 눈치 안 보고 자고 싶을 때 자도 되는 국내 최초 12시간 수면 콘서트라는 이색적인 구성과 함께, 수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방증이라 할 수 있다.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 수면전문가 위원인 바른수면연구소의 서진원 소장의 '숙면 비법' 강연으로 시작해 아티스트 윤딴딴, 이진아가 깊은 자장가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 피아니스트 윤한과 와이준, 첼리스트 원민지, 국내 최정상 현악4중주(바이올린 김정현 김은지, 비올라 권오현, 첼로 원민지)가 라이브 연주로 진정한 수면 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에 더해 스타 성우 김두희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코너,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요가 시간, 수면 음악 장르 디제잉 등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수면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한편 '베스트드림콘서트'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