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실리카겔이 단독공연 전석매진과 함께, 대세밴드로서의 위력을 입증했다.
6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실리카겔 단독 공연 'Syn.THE.Size Ⅲ(신서사이즈 Ⅲ)'은 지난 5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 예매에서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Syn.THE.Size'는 다양한 요소를 합성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가는 실리카겔 오리지널 공연으로, So!YoON!(황소윤), Y2k92(와이2케이92)와 함께 한 2020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lowingdog(글로잉독)과 wave to earth(웨이브투어스)의 신동규가 참여한 2022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공연 등으로 이어왔다.
이번 'Syn.THE.Size Ⅲ(신서사이즈 Ⅲ)' 티켓매진은 약 2년만의 오리지널 공연이라는 점과 함께, 다양한 밴드동료들은 물론 팬들과의 공연호흡 소통을 거듭해왔던 실리카겔의 매력이 거듭 조명된 덕분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단독 공연 'Machine Boy(머신 보이)'와 'POWER ANDRE 99' 등의 전석매진 성과와 함께, '2023년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 뮤직스타일상·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등을 기록한 실리카겔의 꾸준한 성장세로서도 의미가 있다.
실리카겔은 이러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POWER ANDRE 99(파워 앙드레 99)' 발매 이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오픈했던 브레인스토밍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합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Syn.THE.Size Ⅲ'는 오는 5월 18일(오후 6시)과 19일(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