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중 일부 경기차의 연습 주행 중에 타이어와 휠이 분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이날 열리기로 했던 아반떼 N 컵 N2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 경기를 취소하고, 아반떼 N 컵 N1 클래스 1라운드 결승전만 열기로 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인데, 휠의 문제인지 타이어의 문제인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라면서 “다음 라운드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반떼 N 컵 N2 클래스에서는 지난해까지 아사(ASA) 주조 휠을 사용했으며, 올해는 단조 휠로 바뀌었다. 또한 대회 공식 타이어는 넥센타이어 측이 공급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