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마트 신규 상품 몰리(좌)와 피치라이엇 이미지. 사진=팝마트.>

아트 토이 전문 글로벌 기업 팝마트는 5월을 맞아 어린 시절의 순수함 등을 표현한 인기 IP 신규 시리즈로 키덜트를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팝마트는 최근 대표 IP 몰리의 신규 시리즈 '몰리 두살과 네살 사이'와 '크라이베이비x파워퍼프걸 시리즈'의 새로운 상품군인 키링, 휴대폰 거치대 등을 발매했다.

몰리 신규 시리즈는 18주년을 기념해 모두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동심을 떠올릴 수 있도록 몰리의 어린 시절을 표현했으며, 크라이 베이비는 파워퍼프걸과 만나 모든 감정을 인정하고 용기를 가지라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특별한 콘셉트를 자랑하는 신규 IP 이노소울의 '꿈과 현실 사이 시리즈', 밴드 콘셉트의 '피치 라이엇 라이즈 업 시리즈'도 함께 발매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라부부의 인기 키링 상품도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자체 IP상품군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라이선스 IP상품들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즈니 토이 스토리: 앤디의 방 시리즈'와 '텔레토비 우리는 친구 시리즈' 등이다.

팝마트는 키덜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티커를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라부부 배스파우치, 라부부 아크릴 프레임, 스컬판다 기념주화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

팝마트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주요 공략층인 2030 세대만이 아닌 모든 연령층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IP 상품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팝마트의 상품들은 귀엽고 개성 있는 디자인에 작가만의 감성과 철학을 담은 아트토이로서 키덜트에게 다가가고 있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