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은 학급 운영 및 수업 플랫폼 '비바클래스'가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맞춤형 교수 지원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바클래스는 비상교육이 지난 3월 론칭한 서비스다. 에듀테크 기반 교수 학습 지원 서비스 '비바샘' 교수 자료를 활용하여, 학급 경영 및 관리, 수업 지원, 소통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교사가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사가 비바클래스에서 학교, 학급, 교과 등에 따라 맞춤형 클래스를 생성하기만 하면 학생 등록부터 공지 알림, 숙제 관리, 구성원 관리 등 학급 운영 전반을 비바클래스가 알아서 지원한다.

특히 학기 말에는 기간별, 개인별 누적 활동 데이터를 제공해 누가 기록 작성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5월에는 수업 지원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투표 기능과 앨범 게시판, 교사에게만 노출되는 1:1 비밀 댓글과 교사 전용 클래스 등의 수업 지원 기능이 업데이트 됐다.

이 중 교사 전용 클래스는 교사들 간 수업 연구 및 준비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으로, 수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자료와 노하우 공유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비바샘 워크시트 서비스인 '뚝딱학습지', 숏폼형 챌린지 수업 앱 '위챌', '비바샘 문제은행', '평가서비스', 'AI 튜터', '오늘의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도구와 연동된다는 점도 수업 플랫폼으로서 비바클래스의 강점이다.

비상교육 콘텐츠 컴퍼니 최대찬 대표는 “비바클래스는 수업 전, 중, 후 모든 과정에서 교사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 등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공교육 현장에 필요한 에듀테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