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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종교와 매체 기반 상담자를 비전문가로 폄훼?’ 성명서 발표

발행일 : 2024-05-29 08:14:01
△사진출처=한기상 홈페이지 성명서 <△사진출처=한기상 홈페이지 성명서>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회장 조영진, 이하 한기상)는 지난 4월 26일 한국심리학회(회장 최진영, 이하 심리학회)가 종교와 매체에 기반한 상담을 비과학적이고 비전문적이라 폄훼하고 비하한 데 대하여 이를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를 통해 한기상은 심리학회가 겉으로는 국민 마음 건강을 말하면서도, 정작 국민들의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어려움을 돌보기 위한 다학제적인 논의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지적하고, 자신과 또는 자신들이 인정하는 그룹만을 전문가로 주장하는 오만하고 무지한 태도를 규탄했다.

또한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상담 영역’을 비과학적, 비전문적인 것으로 폄훼한 내용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심리학회에 요구했다.

한편 한기상은 보건복지부에 민간 학술단체 중 하나에 불과한 심리학회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서비스의 전문성을 판정하는 황당하고 오만한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 경고하도록 하고 향후 다양한 상담 분야 전문가 및 단체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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