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미국 투어 콘서트’ 중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파격 변신한 충격 현장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0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이현우, 유지나, 간미연, 요요미, 박혜신, 류지광, 홍성원 등 ‘애타는 장미단’과 노래 대결을 벌이는 미니콘서트 ‘쇼미더 장미’ 특집 2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이 미국 서부 지역 투어 콘서트를 시작하기 전, ‘미국에서 마릴린 먼로 의상을 입고 섹시 포즈를 취하라’라는 미션을 뽑아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실제로 마릴린 먼로가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입고 나와 시그니처 의상이 된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를 입은 파격 비주얼로, 미국 모처에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손태진은 금발 가발을, 신성은 새빨간 하이힐을 매치한 쇼킹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
또한 손태진-신성-에녹을 비롯해 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 등은 영화 속 마릴린 먼로가 연기해서 유명해진 ‘지하철 환풍구신’을 재현하기 위해 드레스를 입은 채 섹시한 점프를 뛰어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더욱이 TOP7은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빨리하자. 빨리”라고 얼굴이 붉어진 채 서로를 재촉한 후 일사분란하게 포즈를 취하자마자 바로 카메라 밖으로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애타는 장미단’으로 출격한 이현우가 TOP7의 마릴린 먼로 변신 현장을 적나라하게 담은 끈적한 팝송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TOP7이 민망함에 얼굴을 감싸 쥔 가운데 TOP7의 쇼킹한 충격 비주얼 현장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감량으로로 9kg 감량에 성공한 후 스몰사이즈 의상에 도전 중인 박나래는 여장 미션에 나서야 하는 TOP7 멤버를 향해 “살 빼기 전 드레스 있거든요. 몇 벌 줄게요. 입어요. 그냥”이라는 말로 통 큰 쾌척을 약속, TOP7 멤버의 마음을 아리게 하며, 폭소를 일으킨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 TOP7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철저하게 망가지는 투혼을 펼쳤다”며 “머나먼 땅 미국에서, 공연을 하는 와중에도 미션 완수를 위해 노력했던 TOP7의 열정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