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언했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ZOMBIE(좀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 'ZOMBIE'부터 'Colourz(컬러즈)', 'BACK 2 LUV(백 투 러브)' 등 세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특히 좀비로 변신한 에버글로우의 파격적인 모습부터 장난기 가득한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펼쳐져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게감 있는 멜로디와 힙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ZOMBIE'는 사랑에 상처받은 서슬 퍼런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곡이다. 브루노 마스(Bruno Mars), 실크 소닉(Silk Sonic), 니요(Neyo),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인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에버글로우 특유의 여유롭고 당당한 매력이 담긴 'Colourz', 오랜 연인과 또 한 번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BACK 2 LUV' 등 다채로운 수록곡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ZOMBIE'는 에버글로우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ALL MY GIRLS(올 마이 걸스)'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콘셉추얼한 비주얼 변신과 함께 섬세하면서도 농도 짙은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다섯 번째 싱글 'ZOMBIE'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