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를 발탁했다.
뱅앤올룹슨과 샤를 르클레르는 사운드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캠페인 및 이벤트 진행, 뱅앤올룹슨과의 한정판 제품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F1 드라이버인 샤를 르클레르는 피아노 연주, 작곡, 녹음에 이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재능 있는 음악가로서의 명성까지 쌓아왔다.
샤를 르클레르의 말에 따르면, 그의 삶의 프로페셔널한 영역은 모두 정밀함과 성능에 집중되어 있고 음향은 그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가 내는 소리는 드라이버로서 순간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므로 샤를 르클레르는 소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훈련했고, 음향의 품질은 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샤를 르클레르는 “음악을 들을 때 선명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원한다. 이는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고, 듣는 사람이 아티스트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오랫동안 뱅앤올룹슨의 팬이었고, 매일 제품을 사용한다. 뱅앤올룹슨은 소리에 명료함과 따뜻함을 가지고 있어 레이싱 세계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와 연결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이번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