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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6월 총 4만8860대 판매…2017년 이후 최대 실적

발행일 : 2024-07-01 22:44:38
GM, 6월 총 4만8860대 판매…2017년 이후 최대 실적

GM 한국사업장이 6월 한 달 동안 총 4만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 이로써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7% 포인트 증가한 총 26만9422대를 판매하며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 하반기를 위한 긍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포인트 증가한 총 4만6959대를 기록, 2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32.8% 포인트 증가한 총 3만143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5월, 출시 이후 최대 해외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5월부터 2개월 연속 월 3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GM 한국사업장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1901대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아울러, GMC 시에라의 6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6.7% 포인트 증가를 기록했다.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럭셔리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뿐 아니라,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추진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7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파크 고객들이 보유 차량 처분 후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5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배기량 1600㏄ 이하의 경소형차 보유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 또는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50만원을 지원하며, 트래버스 및 타호를 구매하는 고객이 콤보 할부를 선택할 시 각각 차량 금액의 15%, 10%를 지원하고, 일시금으로 구매하는 경우 각각 300만원, 400만원을 지원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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