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행된 '포카리스웨트 기증식'에서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6번째), 육군사관학교장 정형균 소장(왼쪽에서 7번째),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전무(왼쪽에서 5번째),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왼쪽에서 4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육군사관학교에 포카리스웨트 8000여 개 등 총 17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더위 훈련으로 군 장병 가운데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이온음료 섭취를 통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예비 정예장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공익에 힘써주는 모든 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5월 림팩 훈련 지원에 이어 총 629회에 달한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