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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외국 관광객 필수 플랫폼 자리매김 예상

해외 여행 필수 기능 제공
트립패스 카드 무료 배포 프로모션 진행

발행일 : 2024-07-24 09:50:21
GS25에서 고객이 트립패스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에서 고객이 트립패스 카드를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지속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간편한 환전 및 국내 여행 편리성을 제공하는 선불카드, 교통카드 발행, 택스리펀 등 필수 기능을 제공하는 '한국 관광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오는 8월 외국인 관광객이 모바일과 연동해 교통, 결제, 택스리펀, 면세점 신분확인 기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트립패스 카드' 5000매 무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실물 여권 없이 트립패스 앱의 모바일 여권으로 즉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무인 환전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2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347만명) 대비 약 81.1% 증가했다. GS25의 올 상반기 위챗, 알리페이의 결제는 전년 동기간 대비 249.9% 신장했다.

또한, GS25가 지난 4월 김포공항, 부산역, 여의도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GS25 5개 점포에 설치된 무인 환전 서비스의 데이터를 보면, 최근 1주일 이용 고객수는 도입 초기 대비 약 7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환전 금액은 10억원을 넘어선다.

GS25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GS25 주요 매장 10곳에서 '트립패스 카드' 5000장 무료 배포 프로모션을 진행 한 후, 정식 판매 할 계획이다.

트립패스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트래블 카드로 여권 정보를 앱에 등록하면 모바일로 충전할 수 있는 교통, 결제 서비스와 함께 택스리펀(Tax Refund), 내외국인 면세점 신분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교통카드는 여권 정보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연령별 교통 요금이 자동 적용되며 모바일 충전과 환불, 실시간 내역 확인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 GS25 사후 환급 등록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하면 실물 여권 없이도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으로 최대 8%의 부가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8월 중 '트립패스 카드'를 GS25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을 통해 외국인이 주류나 담배 등 구입시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 확인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외국인의 편의점 사용 경험을 개선 할 예정이다.

GS25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외국 여행객을 위해 교통과 결제의 편리성을 제공하는 트립패스 및 간편한 택스리펀 서비스 등 한국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필수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 및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이태영MD는 “K-팝, K-드라마 등 콘텐츠가 급격한 인기를 얻으면서 동남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 해당 고객들을 위한 한국 방문 필수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전 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와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 기능이 있는 트래블웰렛 제휴 △금융 특화 매장 운영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 시행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 인하 △환전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환 결제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ATM(CD기) 최다 운영 및 스마트 ATM 확대 등 고객 편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금융 편의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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