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짐이 배로 늘어나는 만큼 여행 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유러피안 프리미엄 유아용품 기업 스토케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짐을 덜어주고 편의를 높여주는 네 가지 육아템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스토케의 유아용 캐리어 '젯키즈 베드박스'는 여름 휴가철이나 해외 여행에 활용하기 최적인 아이템이다. 베드박스는 유아 캐리어지만 상황에 따라 승용 완구, 침대로 변신할 수 있다.
베드박스 내부에 아이의 장난감이나 세면도구 등 유아용품을 최대 20L까지 수납이 가능하며 베드박스와 함께 제공되는 매트리스를 기내 또는 열차 좌석과 연결하면 아이가 두 다리 쭉 뻗고 쉴 수 있는 침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베드박스는 승용 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충격을 흡수하는 360도 회전 바퀴가 장착돼 주행이 부드럽고, 아이가 잡을 수 있는 핸들 스트랩과 발 받침대가 있어 아이가 편하게 탈 수 있다.
'젯키즈 크루 백팩 디즈니 에디션'은 미키 마우스가 그려져 있는 디자인에 최대 8L의 수납력을 갖춘 유아 여행 가방이다. 380g의 가벼운 무게와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3개의 수납 포켓과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 패드, 가방끈이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체스트 버클 등의 요소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외출 시 필수용품인 아기띠는 소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토케 '리마스 아기띠 메쉬'는 통기성이 높은 고성능 3D 메쉬 원단을 적용, 더운 여름 엄마와 아기의 쾌적하고 편안한 외출을 도와준다.
아기가 아기띠 안에서 바른 스쿼트 자세(M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됐으며, 아기띠 후면에 탈착 가능한 포켓은 여행에 필요한 물티슈나 손수건 등 아기용품을 담기 좋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토케 아기침대 '스누지'는 여행지에서 아기에게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도구 필요 없이 손쉽게 조립이 가능하며 전용 보관 가방에 넣으면 들고 다니기 간편하다. 신생아부터 9개월(15kg)까지 사용할 수 있고 아이의 성장에 따라 매트리스 높이를 2가지 타입으로 조절할 수 있다.
텍스타일과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통풍성이 우수한 3D 메쉬 소재를 적용해 무더운 여름 아이의 숙면을 돕는다.
스토케의 '플렉시바스'는 신생아부터 4살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접이식 아기욕조다. 가볍고 컴팩트해 여행 시 휴대하기 적합할 뿐 아니라 제품을 접으면 차량, 캐리어 등에 보관이 가능하다.
목욕 욕조는 물론, 더운 여름 휴가지에서 시원한 물을 채워 물놀이 풀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BPA(비스페놀 A) 무검출 소재로 제작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욕조 바닥을 미끄럼 방지 처리해 아이의 활동에도 쉽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수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온도 감지 고무 플러그로 간편하게 물 온도를 맞출 수 있다. 또한 플렉시바스 엑스라지는 플렉시바스보다 25% 큰 사이즈로 6세 아이까지 또는 아이 둘을 함께 목욕시킬 수 있다.
스토케 관계자는 “스토케는 일상생활뿐 아니라 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겸비한 제품 라인업을 마련했다”며 “스토케가 제안하는 여행 필수품과 함께 올 여름 아이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