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AI 디지털 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전국 7개 교원 양성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의 출범을 앞두고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다양한 AI·에듀테크 서비스를 보유한 아이스크림미디어와 교원 양성 대학이 힘을 합쳐 예비 및 현직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아이스크림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맺는 교원 양성 대학은 서울교대, 부산교대, 전주교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로 총 7곳이다.

해당 협약에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 '띵커벨', '클래스툴AI' 등의 유료 에듀테크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한다.

유료 라이선스 지원 대상인 띵커벨은 퀴즈·토론·협동 학습이 가능한 학생 참여형 수업 플랫폼이다. 교사는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 라이브러리를 통해 배포된 콘텐츠를 복사·수정해 사용하며 학생은 QR코드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게임이나 과제에 참가할 수 있다.

또 클래스툴 AI는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 기기로 상호작용하는 수업 도구 플랫폼이다. AI가 각 학생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자동 출제, 결과를 분석해 제공하며 교사는 이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예비 교원 중 희망자에게 사옥 방문 프로그램을 지원,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와 이들의 수업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대비한 온·오프라인 연수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기반 교육을 위한 사업 수주와 운영 협조, 강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 허주환 대표는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갈 현직·예비 교원들이 아이스크림미디어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각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질높은 공교육 제공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