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tripleS)가 일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28일 정식 일본 데뷔를 위한 디멘션(DIMENSION) 탄생 그래비티(Gravity)의 결과를 공개, 글로벌 웨이브(WAV, 팬덤명)의 환호를 불렀다.
모드하우스는 최근 공식 어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일본 활동에 나서게 될 S들을 선택하는 그래비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일본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특히 글로벌 웨이브들은 이번 일본 디멘션 탄생을 위해 그래비티에는 총 96만8420 꼬모(COMO)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스가 지금까지 진행한 다양한 그래비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이는 트리플에스의 일본 활동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결과다.
실제로 트리플에스는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예고함과 동시에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할 계획이다.
트리플에스는 특히 매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 현지에서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는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의 일본 디멘션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베일을 벗을 다양한 콘텐츠에도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과연 일본 디멘션은 어떠한 색깔을 머금을지, 팬들의 궁금증과 호기심, 그리고 기대감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지난 5월 발매한 트리플에스의 첫 24인 완전체 정규앨범 'ASSEMBLE24'의 판매량이 최근 20만장을 돌파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 꼬모(COMO) : 그래비티에 참여하기 위해 팬들이 사용하는 투표권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