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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이베코, 대형 상용차 시장서 8월 판매 감소 폭 '최대'

발행일 : 2024-09-09 09:45:08
볼보트럭 <볼보트럭>

지난 8월 국내 대형 수입 상용차 판매가 7월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이베코와 볼보트럭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9일 낸 자료에 따르면, 볼보트럭은 지난 8월 108대를 판매해 7월보다 3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베코도 39.5%의 감소율을 나타냈는데, 판매 대수는 볼보트럭이 108대, 이베코가 23대로 볼보트럭의 비중이 훨씬 크다. 그 외에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26.3%,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26.2%, 스카니아가 -15.8%를 기록했으며, 만트럭은 가장 낮은 -12.3%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볼보트럭(33대), 메르세데스-벤츠(25대), 스카니아(21대)의 순이고, 덤프는 볼보트럭(26대), 스카니아(14대), 만트럭(13대), 특장은 볼보트럭(49대), 스카니아(45대), 만트럭(34대)의 순이었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는 볼보트럭이 1211대로 1위이고, 스카니아(815대), 만트럭(520대)이 2~3위를 달리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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