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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연중 상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 점검 실시

발행일 : 2024-09-13 22:08:00
아우디, 연중 상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 점검 실시

아우디 코리아가 국내 공식 수입 판매된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 점검'을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무상 안전 점검은 아우디 e-트론 고객들의 우려와 문의를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 조치의 일환이다. 그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특별점검 대상을 아우디 전체 전기차 모델로 확대, 2025년 연말까지 연중 상시 진행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총 8355대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 판매 차량 고객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에서 특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 e-트론 전기차들은 구동 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 부품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까지 보증되며(2021년식 모델부터 적용), 특히 고전압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되고, 보증 기간 내 고전압 배터리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차량 주행이 불가할 경우, 가까운 아우디 e-트론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하는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이 아우디 전기차를 더욱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 e-트론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믿고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위해 다양한 전기차 케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전기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BMS(Battery Monitoring System) 기능을 통해 차량이 주행 중이거나 충전, 주차 중인 상황에서 배터리 관련 문제 발생 시 계기판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가 적용된 차량은 myAudi 앱을 통해 충전 및 주차 중에도 배터리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해 '아우디 e-트론' 고객은 고전압 배터리 방전 시 견인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가 적용된 차량의 경우, 차량 내 긴급 출동 버튼을 통해 즉시 아우디 고객지원센터와 연결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아우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애플리케이션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이 가능해 더욱 간편한 차량 충전이 가능하며, 직접 차량 충전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9월 기준, 아우디 코리아는 전기차 수리 역량을 갖춘 서비스센터 31개소와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 1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e-트론 지정 서비스센터가 아닌 일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시에도 딜러가 직접 e-트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차량을 이동하여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e-트론 정비센터에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격리 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소화포를 상시 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인증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전기차 전문 테크니션은 전기차 스페셜리스트(EIP), 고전압 테크니션(HVT), 어드밴스드, 고전압 전문가(HVE)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HVT(High-Voltage Technician)는 146명, 고전압 배터리를 정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HVE(High-Voltage Expert)는 48명으로 지속적인 인력 충원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아우디 전기차를 위해 다양한 전기차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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