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예산에 맞춰 자동차를 구매하려면 기능, 디자인, 안전성 등에서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타는 패밀리카를 선택할 때 안전만큼은 타협할 수 없는 조건이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패밀리카, '뉴 그랑 콜레오스'는 이런 고민을 손쉽게 해결해준다.

그랑 콜레오스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검증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했다. HPF는 고온으로 가열한 강판을 급속 냉각해 일반 강판보다 2~3배 높은 강성을 제공한다. 또한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GIGA Steel)'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적용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자체 평가 결과,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 1등급 수준의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구현했다.

르노코리아는 튼튼한 차체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 퍼스트(Human-First) 철학에 따라 모든 트림에 주행 안전을 위한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추었다. 이에 따라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 및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큐레스큐 코드>

특히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를 모든 트림에 탑재해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 철학을 공고히 했다.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장치, 새로운 자동차선 변경 보조 장치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하여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도심 도로까지 반영한 ADAS 전용 지도를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제공해 뛰어난 경고 표지판 인식률을 실현했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차량에 '큐레스큐(QResque) 코드'를 도입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큐레스큐 코드는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다. 이를 통해 소방관, 경찰 등 구조자들은 차량 구조와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여 신속하게 탑승자를 구조할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