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브랜드인 'KB GOLD&WISE'의 '갤러리뱅크'가 새단장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뱅크'는 KB GOLD&WISE에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매년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해 고객에게 아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PB센터를 예술과 함께하는 고품격 자산관리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KB국민은행의 모든 PB센터에 통일된 콘셉트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고객은 같은 PB센터를 방문해도 새로운 미술관에 온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갤러리뱅크'는 '컬러 인사이드(Color Inside)'와 '풍경유람(Healing)'을 주제로 기획됐다. 고객은 시각을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인 색(Color)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고, 권두현, 유지희, 정인혜, 이동훈, 임선희, 허보리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자연이 주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치유(Healing)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작품에 대해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감상하는 '아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PB센터 직원들에게도 작품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안내해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러리뱅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의 문화 서비스를 기획해 KB GOLD&WISE 고객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드는 시도들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