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기술 개발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핵심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한다.
티오더는 기존 성장 중심 사업 체계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구성했다. 이에 핵심사업인 매장 테이블오더 서비스 공급과 함께 광고 사업을 주 사업 모델로 설정했다.
최근 대기업 및 통신사 등 거대 자본 및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에서 테이블오더 시장에 대거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태블릿 메뉴판과 유사한 QR코드오더 등이 등장하면서 시장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티오더는 시장 흐름에 맞춰 사업 개편을 단행, 선제적 조치로 성장 중심 사업 체계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조직 변화를 이룰 예정이다.
또한 핵심 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과거 영업 및 운영 파트로 구성되어 있던 조직원을 R&D 인력으로 개편했다. 최근 토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등 빅테크 기업 출신 인재를 대거 채용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 40% 이상을 R&D 파트로 구성해 엄태욱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주축으로 기술 및 개발 집중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티오더는 2019년 창업 이후 테이블오더 업계를 개척하고 월 이용료 외에 추가 PG 수수료와 설치비를 받지 않는 등 시장 선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티오더 사업 개편 단행 및 내부 조직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