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1일간 '2025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를 시작으로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12/30~1/23),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1/6~1/23)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보다 20%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0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현대닷컴은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 시 상시 6%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H몰에서는 1월 6일부터 1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장우석 상무는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문부터 배송까지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현대백화점, '2025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
오는 20일부터 전국 15개 백화점 시작
30일부터 온라인몰 확대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