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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회경, 전곡 작사+작곡…새 EP '기억해야만 하지' 공개

발행일 : 2025-01-09 11:06:16
사진=(주)문화인 <사진=(주)문화인>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애틋한 지난날을 그려낸다.

(주)문화인은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허회경의 새 EP '기억해야만 하지'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주)문화인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곡 '기억해야만 하지' 뮤직비디오 또한 게재한다.

'기억해야만 하지'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스스로 극복해야 할 단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기는 허회경의 애틋한 감정을 나타낸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싱글 '한참을 울겠지만'을 비롯해 총 6곡을 수록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기억해야만 하지'는 허회경 특유의 회상적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하며 과거를 회고하는 내용을 내포한다. 이 외에도 허회경은 '사랑이라 부른 건', '잠에 들 수 있겠어요', '한참을 울겠지만', '단 한 번도 없는가', '독백' 등 자신만의 따뜻한 음색을 잘 살린 노래들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허회경은 이번에도 전곡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깊이 있는 메시지와 섬세한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는 권영찬이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이 '기억해야만 하지'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기억해야만 하지' 뮤직비디오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억해야만 하지' 뮤직비디오는 소년, 청년, 중년 시절의 자신과 만나 세월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들을 격려하는 한 노인의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기억해야만 하지' 뮤직비디오는 '놀던 날', '한낮의 방문', '둥지' 등에서 사람들의 섬세한 감정을 유려하게 표현해낸 조경원 영화감독이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허회경은 지난 2021년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첫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싱글 '김철수 씨 이야기', '그렇게 살아가는 것' 등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한 음악을 발표해 왔다. 2024년 5월에는 자전적 이야기의 싱글 'None(넌)'으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엔 어떤 음원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허회경의 새 EP '기억해야만 하지'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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