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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번엔 '웃음 카타르시스' 안긴다

발행일 : 2025-02-14 16:14:53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특별한 웃음을 안긴다.

16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10회에서는 대한민국 웃음 국가대표들이 '이토록 친절한 연애', '아는 노래', '해바라기 포장마차' 등 다채로운 코너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토록 친절한 연애'에서는 남다른 여친들의 폭소 터지는 연애담이 공개된다. 연예인 병에 걸린 채효령은 이번에도 매니저 정세협을 통해 박성광과 대화한다. 정세협이 채효령의 행동까지 따라하는 상황. 이때 박성광은 정세협 때문에 봉변을 당하게 된다고. 급기야 박성광이 비명을 지르며 "나가"라고 소리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조폭여친 이수경은 남자친구 박성광을 저수지로 부른다. 그는 박성광과 낚시를 즐기다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천생 여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뜻밖의 사고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는 노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삽입된 국민 응원가 '그대에게'를 선곡한다. 듣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노래를 '아는 노래'에서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주 '아는 노래'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내용을 꾸몄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실화만이 줄 수 있는 깊은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해바라기 포장마차'에서는 모태솔로와 양아치 콤비가 새롭게 '해바라기 포장마차'의 테이블을 채운다. 마음에 드는 여성 한 쌍을 발견한 뒤 '모태솔로' 오정율은 "이건 기회야"라며 나서는데, 그의 독백을 가만히 듣던 '오태식' 이정수가 어떤 시원한 한 방을 날렸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그콘서트' 1110회는 오는 16일 밤 10시 50분 방송하며, 오는 3월 16일부터는 밤 9시 2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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