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앞줄 오른쪽 7번째)과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앞줄 오른쪽 6번째)이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 꿈·꾸·당' 발대식에 참석해 선발된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 꿈·꾸·당(堂)'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꿈·꾸·당(堂)'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우리은행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 꿈·꾸·당(堂)' 2기 50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덕업일치, 재미가 밥 먹여 줍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남도형 성우의 멘토링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면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며, “우리은행이 그 도전을 응원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해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금융교육', '우리 아트콘 미술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