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부터 닮은 두 브랜드 팔각도와 팔도가 만나 맛있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팔각도는 숯불닭갈비와 닭 특수부위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로서 국민 비빔면으로 알려진 팔도와 협업해 '틈새 맵불닭갈비'와 '팔도비빔면 볶음밥' 두 가지 신메뉴를 출시했다.

'틈새 맵불닭갈비'는 중독적인 매운맛을 자랑하는 팔각도 맵불닭갈비에 팔도의 틈새 소스를 더해 한층 더 화끈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는 메뉴이다.

'팔도비빔면 볶음밥' 역시 팔각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매콤 닭철판볶음밥에 팔도 비빔면을 추가해 만든 메뉴이다. 맛있는 것에 맛있는 것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두 메뉴는 오는 4월 1일부터 팔각도 매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이벤트는 이어질 예정이다.

팔각도 관계자는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했고,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팔도 관계자 역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지만 특히 많은 기대가 된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팔각도를 방문하여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