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현대의 수비수 박주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스위스인 아내 안내, 그리고 딸 나은 양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스위스 사람으로 6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인재이다. 실제로 통역사 일을 하던 도중 박주호를 만나게 됐다고.
두 사람의 딸 나은 양은 아빠 박주호와는 한국어로 대화하고, 엄마 안나와는 독일어로 대화했다. 이에 대해 안나는 "저희는 (언어를) 강요하지 않아요. 일상생활에서 배우도록 두는 편이에요"라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