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11월 12일 서울 청담동 르뉘블랑쉬(Le Nuit Blanche)에서 MINI 탄생 50주년 기념 모델인 MINI 50 메이페어(Mayfair)와 MINI 50 캠든(Camden) 출시를 기념해 MINI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INI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MINI 50 메이페어(Mayfair)와 MINI 50 캠든(Camden) 모델은 과거 클래식 Mini의 특징들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스타일링과 최신기술들이 적용돼, 지난 50년간 성장해온 MINI만의 가치와 전통, 미래 잠재성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특별한 모델이다.
50주년 기념 모델의 특성에 맞춰 클래식을 테마로 한 ‘Back to the Future’와 미래를 테마로 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두 가지 컨셉으로 연출된 ‘일치르코’팀의 스타일리쉬 서커스는 MINI의 과거와 미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이 되었다.
MINI 50 메이페어(Mayfair) : 우아함과 전통의 결합
영국 런던 고급 주택가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된 MINI 50 메이페어는 이름 그대로 1982년에 이미 선보였던 클래식 Mini메이페어의 화려한 외관을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특히, 쿠퍼 최초로 적용된 인피니티 스트림 스포크 디자인의 17인치 화이트 12 스포크 경합금 림과 최고급 가죽 토피 라운지 스포츠 시트와 가장자리에 둘러진 파이핑 등 MINI 50 메이페어의 전용 토피 인테리어와 전면 그릴에 크롬 안개등이 추가된 익스테리어 라인 또한 우아한 클래식의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며 MINI 50 메이페어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
차량 가격은 3,530만원(VAT 포함)이다.
MINI 50 캠든(Camden) : 운전자와 대화하는 미래지향적 MINI
MINI 50 캠든은 트렌디하면서 다양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캠든 지역에서 유래된 모델이다. 스포티함이 강조된 외관은 은색과 흰색, 검정의 조화가 눈에 두드러지며, 화이트 실버 메탈릭의 차체 색상이 화이트 색상의 지붕과 조화를 이룬다.
MINI 50 캠든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이다. 주행 상태와 주변 환경에 대해 차량에서 나오는 수많은 신호를 평가하여 특정 상황에 도움이 되는 1,500개 이상의 정보와 메시지를 MINI의 모국어인 영어로 전달하는 이 기능은 운전자가 MINI와의 교감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3,995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