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브라질에서 디자인, 생산하는 신모델 `오가(Hoggar)`를 5월 15일 브라질 시장에서 출시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Porto Real 공장에서 생산하는 오가는 현지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는 세단, 해치백, SW, SW Escapade에 합류하는 푸조 207패밀리의 새 식구로, 푸조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픽업 트럭이다.
경쟁모델은 소형 픽업인 피아트 스트라다와 폭스바겐 사베이로이며, 픽업 부문에서 10%의 시장점유를 목표로 한다.
적재함에는1151리터, 742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고,1.4리터 75마력, 1.6리터 110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에탄올의 사용도 가능하다.
모델명인 오가는 2003년 푸조가 선보였던 컨셉카의 이름을 재활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