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유럽시장에서 라비타(현지명 `매트릭스`)와 쏘나타(NF)를 단종시키고 후속 모델을 준비한다.
라비타의 후속모델인 JC(개발명)는 올해 말에, 유럽시장용 쏘나타는 내년 하반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JC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해치백 i20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며, 1.4,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4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기아 벤가의 현대버전으로, 현재 벤가를 위탁 생산하고 있는 체코 현대차 공장에서 함께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시장용 쏘나타는 i40이라는 이름을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