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누적 생산이 1만대를 돌파했다. 1만대째 가야르도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생산돼 중국 고객에게 인도된다. 차종은 마이다스 옐로우 색상의 LP 560-4로 지난 6월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데이에서 공개됐다.
2003년 출시된 가야르도는 람보르기니의 볼륨을 대폭 끌어올린 주역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퍼카이기도 하다. 가야르도는 기본형을 시작으로 LP 560-4 스파이더와 LP 550-2 발렌티노 발보니, LP 570-4 수퍼레게라 등으로 라인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560마력으로 출력을 높인 LP 560-4, 2008년에는 스파이더 버전이 출시됐다.